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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평동 수제돈까스가 맛있는 곳, 바삭공장 (ㅂㅅㄱㅈ)
    맛집 2020. 10. 7. 10:26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부쩍 제 블로그에 외식, 식당, 맛집 포스팅이 자주 올라오는것 같지 않나요? ㅋㅋㅋ

     

    이유는 이전에는 퇴근후에 직접 요리를 해서 집밥을 먹었지만, 요즘 몸도 마음도 지쳐가지고 배달음식 최고! 외식 최고!를 외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외식의 편리함에 길들여 지는 중.....ㅋㅋㅋ )

     

     

    그래서 오늘은 제가 최근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수제 돈까스 맛집인 

    "월평동 바삭공장"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크크 당연히 내돈내산, 광고나 협찬이 아니니 믿고 봐주세요! 

     

    주소 : 대전 서구 계룡로367번길 109 1층

     

     

     

     

    갈마동? 월평동 바삭공장은 수제 돈까스, 튀김전문 식당이에요.

    근처에 '월평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는데, 식당 간판이 "ㅂㅅㄱㅈ" 자음으로만 되어 있어서 

    지나가다가 읭? 여기 뭐하는 곳이지? 호기심에 처음 검색을 통해서 돈까스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식사평이 좋아서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월평도서관 근처를 지날때 제 호기심을 자극했던 간판이에요.

    "ㅂㅅㄱㅈ" 이렇게만 되어있고 디자인이 꼭 도장 직인을 찍어놓은 것 같아서

    처음에는 도장집 인줄 알았어요. ㅋㅋ 그런데 늘 볼때마다 사람도 많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길래 

    언젠가 여기 꼭 가봐야겠다. 싶었습니다.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라 웨이팅도 있어보이고, 또 웨이팅을 할 시에는

    밖에서 편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날 선선할때 여기서 친구들이랑 수다떨면서 기다리면 넘 좋을것 같아요. 오순도순 

     

     

     

     

     

    내부의 분위기랍니다. 식당 내부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좌석은 몇 테이블 없었어요.

    주변에 주택가,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그런지 배달주문도 정말 많아보였습니다. 

    아늑하게 평일 저녁에 동네 친구들 불러서 맥주한잔 마시기 딱 좋은 식당이였어요.

     

     

     

     

     

    요즘 식당들은 이렇게 태블릿PC로 주문하는 곳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히레카츠 1, 로스카츠1, +미니우동, 히말라야소금과 와사비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특이했던점은 "히레카츠" 메뉴는 돼지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웰던, 미디움웰던 익힘정도를 선택 할 수 있었어요.

    처음엔 소고기가 아니고 돼지고기인데 미디움웰던을 처음봐서 살짝 의구심이 들었지만

    사장님 추천으로 '미디움 웰던' 을 믿고 주문하였습니다.

     

     

     

     

     

     

     

    짜잔 ! 주문한 히레카츠와 미니우동이 함께 나왔습니다. 

    두툼한 돼지고기 잘 보이시나요? 크크 미디움웰던이라서 그런지 고기 내부가 선분홍빛을 띄면서

    고기가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추가할 수 있었던 생와사비와 히말라야 소금이에요.

    이전에 다른 식당에서 돼지고기에 생와사비를 추가해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조합으로 처음 먹어보고 돼지고기와 생와사비와의 조합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도 추가를 하였습니다.

    튀겨서 느끼하고 기름질 수도 있는 돈까스에 생와사비를 얹어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돈까스와 와사비의 조합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꼭 추가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곧 이어 주문한 로스카츠가 나왔습니다.

    로스카츠는 베이직한 수제 돈까스였어요. 

    로스카츠는 정말 기본에 충실하게 잘 만들어진 돈까스인것 같아요. 

    튀김옷도 바삭하고 돈까스와 같이 나왔던 유자소스+양배추 샐러드가 너무 조화가 좋네요. 

     

     

     

     

     

     

     

    튀김옷보다 두툼한 돼지고기 살코기가 인상적이였던 로스카츠.

    기본에 충실해서 담백한 맛이였고, 히말라야소금과 돈까스 소스를 콕 찍어 먹으니

    정말 질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돈까스였어요.

    익숙하면서 돈까스와 정말 잘 어울렸던 돈까스 소스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밥에 후리카케를 뿌려서 밥조차 맛있었던 바삭공장 이였습니다.

    밥이 고슬고슬하고 후리카케의 짭쪼름한 간이 정말 딱 좋았어요.

     

     

     

    우동 면발도 호로록 하면 후루룩 빨려들어가는 생면이였어요.

    오뎅과 함께 얼큰하게 나왔던 미니우동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사가 부족하신 분들은 미니우동을 추가해서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 

     

    호호 우연히 간판을 보고 궁금해서 호기심에 방문한 곳이였는데,

    역시 사람들의 식사평이 좋은데는 다 이유가 있나 봅니다.

    우동도, 밥도, 돈까스도 다 맛있었던 기본에 충실하게 맛있는 식당인것 같아요.

     

    크크 월평도서관 근처에 오셨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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