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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맛집,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대왕해물 손 칼국수
    맛집 2020. 10. 5. 13:14

     

    안녕하세요! 

    요즘 현생이 바빠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크크 다들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 주말까지 합쳐 5일을 쉴 수 있어서 

    저는 대전 근교인 '세종' 으로 가볍게 드라이브를 하고 왔는데요. 

     

    세종하면 호수공원이 제일 먼저 떠올랐는데, 이번에 고복저수지 근처 맛집을 가보고,  

    세종 호수공원도 좋지만 고복저수지도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되게 고요하고 저수지를 따라 둘레길, 드라이브코스가 잘 되어 있어서 주말에 느긋하게 드라이브하기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고복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해물손칼국수집 입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처음 가본 식당인데, 같이 갔던 일행 중 한명은 여기 맛집이라고. 꽤 유명한 곳이라고 

    이미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식사때가 되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식당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4대-5대 정도 있었고, 

    식당 옆쪽으로 주차할 수 있느느 공간과 고복저수지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빈공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식사시간에 가면 주차가 어려울 듯 합니다.

     

     

    주메뉴는 당연히 해물칼국수 입니다.  (1인분= 10,000원)

    해물칼국수 외에 고기만두, 김치만두, 굴림만두 등이 있었는데 저희는 해물을 다 건져 먹고 

    칼국수 면과 + 새우굴림만두를 시켜 칼만두를 먹었습니다. 

     

    푸짐한 해물이 정말 인상깊었던 해물손 칼국수 식당. 

    오징어, 홍합, 가리비(?), 새우를 생물로 넣고 끓여 국물이 정말 시원했어요.

     

     

    요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서 날씨도 쌀쌀하고 추운데 

    바그바글 칼국수 끓여먹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해물 건져 먹고나서 칼국수를 먹어줄 차례입니다.

    크크 칼국수만 먹기 아쉬워서 "새우 굴림만두" (6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오징어 때문에 국물 색깔이 보랏빛 이네요.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시원해져서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뜨끈한 국물에 알맞게 익은 칼국수 면도 너무 맛있었어요. 정말 후루룩 먹기 좋았답니다.

     

     

    굴림만두 처음 먹어보는데 둥글려서 만든 만두라서 피가 있는듯 없는듯

    얇게 존재하는 얇은피가 안에 재료들을 감싸주어 든든하니 맛있더라고요.

    새우 굴림만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내용물이 실하다고해야하나? 재료들이 밀도있게 맛있었네요.

     

    푸짐하게 다 건져먹고 난 모습 ㅋㅋ쌓인 조개껍데기들을 보니 해물이 많긴 많았네요.

    요즘같이 살짝 쌀쌀한 날씨에 해물칼국수 메뉴선택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해물칼국수 맛있게 먹고 나서 고복저수지 따라 쭉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한적하고 차도 별로 없고 양옆이 시골이라 너무 평화롭고 좋았네요.

     

    멀리 가지않아도 대전근교에서 시간 알차게 보냈습니다.

    크크 세종시 가시는 분들 고복저수지도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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