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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산동 일등육회 , 신선한 육회비빔밥이 먹고싶어서 찾아간 곳
    맛집 2020. 10. 19. 13:52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주말에 먹고 싶어서 직접 찾아보고 방문한 

    '둔산동 일등육회'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일교차도 심하고 날씨가 쌀쌀해져서 인지 몸이 쉽게 피곤해지더라고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몸이 찌뿌둥 하고 기운이 없을 때 몸에서 먼저 반응해서 찾게 되는 음식.

    소고기, 소고기 무국 등등 소고기 요리 먹으러 둔산동으로 고고 했습니다. 

     

     

     

    신선한 상추와, 콩나물, 김가루 팍팍 넣고 맛있게 비벼먹었던 육회비빔밥.

    오랜만에 든든하고 건강한 한끼 먹고 왔습니다.

     

    아래에서 제가 먹었던 음식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일등육회는 둔산동과 탄방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여러 식당들을 찾아보다가 평점이 좋아서 가게 된 곳 입니다. 

    식당 앞에 의자도 있는걸 보니 웨이팅도 있는 집 인가 봐요.

     

    위치는 둔산동 세이브존 근처, 문정초등학교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식당인 만큼 따로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골목에 주차를 하고 갔습니다. ^^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저도 연중무휴 라고 얘기는 들었지만, 특히 빨간날에 방문하실 계획이시면

    가시기 전에 전화 한번 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전 좌석 모드 의자에 앉는 좌석이였고,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저희 말고도 식사하시는 분들이 여럿 계셨어요.  

    의자 좌석이라 앉기도 너무 편하고 밥 먹는 내내 편하게 잘 먹었어요 ! 

     

     

    메뉴판 입니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육회&탕탕이를 밥에 비벼서 김에 싸먹는 모습 보고 

    침샘폭발 했는데 !! 드디어 제가 그 육회를 먹으러 왔습니다. 크크 

     

    광장시장에서 육회&탕탕이 처음 접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육회면 육회 // 탕탕이면 탕탕이 이렇게 따로 먹는게 좋더라고요.

    따로 먹어야 식재료 각자의 고유한 맛을 더 잘 느낄수 있닫고나 할까요. 

     

    그래서 저는 한우육회(中) 1개와, 육회 비빔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한우 육회 외에도 육사시미, 탕탕이, 홍어 등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귀한 안주들을 팔고 계셨어요.

    흐 ㅋㅋ 이럴때 막걸리 마셔줘야되는데 운전을 해야되서 밥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밑반찬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계란말이는 바로 한 느낌으로 따뜻해서 더 맛있었어요.

    고소한 들깨 드레싱으로 버무린 양배추 샐러드와, 

    새콤한 양파절임, 그리고 까먹는 재미가있는 메추리알까지 간단하게 요기를 했습니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다보니 미역국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미역국 정도를 예상했지만, 냄비 통째로 끓여먹을 수 있게 

    양이 넉넉하게 나왔어요. 

    그리고 서비스 미역국이라 퀄리티를 기대 안하실 수도 있는데, 역시 한우집이라 그런지 

    미역국에 고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 있었답니다.

    고기와 마늘이 적절하게 들어 있어서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지는 미역국 이였습니다. 

     

     

     

    미역국도 푸짐하고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오늘의 메인메뉴는 뭐다?

    육회죠. 제가 그동안 노래를 불렀던 육회를 드디어 먹으러 왔습니다.

     

    육회같은건 아무래도 여름철엔 잘 안먹게 되는데 

    이제 날씨도 쌀쌀해져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절이 왔어요.

     

    육회 색깔좀 보세요. 신선도가 장난이 아니에요! 

    한우 육회는 통깨와 참기름, 배, 세지 않은 양념이 되어 있었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날달걀을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그런지 

    사장님의 배려로 노른자는 따로 분리해서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저희는 노른자 호불호 없어서 노른자도 넣고 같이 비벼주었습니다. 

    크크 사진을 다시봐도 군침도네요. 

     

     

    노른자까지 넣고 비벼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육회.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던지 찾아간 보람이 있네요! 

    몸보신하는데는 정말 소고기 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기력 충전 ! 

     

    오전에 헬스장에서 땀흘리며 운동했는데, 오후에 이른저녁으로 소고기 먹으면서

    단백질을 보충해 줬습니다. 크크 육회 너무 맛있어요. 말해뭐해 입아프다....

     

     

     

    그리고 육회+치즈의 조합이 장난 아닌거 아시죠 !!! 

    육회를 주실 때 치즈도 같이 주시는 이유가 정말 다 있습니다.

    육회+치즈 조합 발명한 사람 누구야누구야 상줘야 됩니다 정말. 

     

    육회의 부드럽고 고소한맛이 치즈와 잘 어울리면서 치즈의 고소함도 배로 느낄 수 있는 조합이였어요.

    너무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육회를 집어먹다 보니 '육회 비빔밥' 이 나왔습니다. 

    육회 비빔밥은 따뜻한 흰쌀밥에 들깨가루, 상추, 콩나물, 김가루, 참기름으로 구성되어 있고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개인이 각자 넣어서 맛있게 비비면 됩니다.

     

     

    고추장양념 추가하여 쓱쓱싹싹 비벼 먹는 모습좀 보세요.

    보기만해도 건강한 식단 아닌가요?

    탄단지가 다들었네! 무엇보다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의 식감과 

    부드러운 소고기가 너무 조화롭게 잘 어울렸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맛있게 비벼진 비빔밥을 한숟가락 퍼서 김에 싸서 먹으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밥도둑이 요기있네 ! 

     

    비빔밥 자체로도 맛있는데 김에 싸먹으니까 친근하니 맛있는 맛이라 

    호불호가 없을 맛 입니다. 배부른데 깔끔하게 다 먹고 왔어요.

    맛있어서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 

     

     

    육회가 땡기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몸에 좋은걸 잘 찾아서 챙겨 먹는데도 왜 피로할까요? ㅋㅋ 

     

    다시 시작되는 이번주 한주도 다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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