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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운계란 카레 만들기, 최소한의 재료 사용
    요리 2020. 7. 23. 10:40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집밥요리 레시피를

    가지고 왔습니다.

     

    카레에 계란을 넣는다는게 상상이 잘 안되었는데

    백종원씨가 쉽게 뚝딱 만드시는 걸 보고

    언젠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비재료 : 카레, 삶은달걀, 양파, (감자) 

     

     

     

    우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계란삶기부터

    먼저 해주었습니다.

     

    취향에 맞게 완숙, 반숙 상관 없습니다.

    저는 끓는물에서 7분정도 더 끓인 후 완숙으로 

    삶아주었습니다. 

     

     

     

    계란을 삶는 동안 야채손질을 하면 좋아요.

    카레에 같이 넣고 끓일 재료들을 손질해 주세요.

     

    사실 최소한의 재료인

    구운계란, 양파만 넣어도 되는데

    저는 집에 감자가 많이 있어서

    감자도 준비하였습니다.

     

     

     

    재료손질이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할 차례 입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삶은 계란을 태우듯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사방팔방 굴려가며 골고루 구워줍니다. 

     

     

     

    계란이 노릇하게 익었으면

    감자나 당근 등 딱딱한 야채를 먼저 넣고

    잘 볶아 줍니다.

     

     

    감자가 투명해지면 양파를 넣고

    후추도 조금 뿌려서 같이 볶아주세요.

     

     

     

     

    이대로 그냥 몇개 집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비쥬얼 입니다.

     

     

    잘 볶아진 야채들과 계란이 

    잠길정도로 냄비에 물을 부어줍니다.

     

    고기가 안들어 갔는데도 불구하고

    계란을 튀기고, 야채 볶을 때 기름을 

    많이 둘러서 그런지 기름기가 많이 뜨네요.

    흑흑...

     

    기름 조금만 넣고 볶으세요 ㅋㅋㅋ

    (저는 기름양 조절에 실패해서 살짝 느끼했습니다.) 

     

     

    카레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재료들이 잠겨있는 걸 보면 처음 드는 생각이

    물이 많은가? 싶겠지만

    그래도 계속 끓이고 졸이다보면

    점점 농도가 맞춰 집니다. 

     

     

     

     

    바로 위에서 봤을때랑은

    확연한 차이가 있는 카레에요.

     

    계속해서 끓이고 졸이면서

    자연스럽게 묽지 않게 농도가 맞춰지고,

    맛도 점점 깊어 집니다. 

     

     

     

    카레가 맛있게 졸여지면

    따뜻한 밥과 먹음직스럽게 담으면

    완성입니다 ! 

     

    크 ㅋㅋㅋ

    노릿노릿하게 구운계란이

    넘 먹음직 스럽습니다. 

     

    부족한 단백질은 계란으로 보충~!!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카레 + 김치만 있으면 한그릇 뚝딱이에요.

     

    흐흐 

    당근,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더 맛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겠지만, 

    집에 재료가 없을 때, 

    장보러가기 귀찮을 때,

    그럴 때 집에 있는 재료로

    간편하게 한끼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

     

     

     

    오늘도 맛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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