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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은동 망향비빔국수, 새콤한 비빔국수 먹고왔어요.
    맛집 2020. 9. 7. 10:44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외식이 뜸해짐에 따라 제 포스팅도 뜸했습니다. ^^;;

     

    정말 오랜만에 소개해드릴 곳은 노은동에 위치한 '망향 비빔국수' 라는 국수집 이에요. 

    이곳은 회사다닐때 가봤던 곳인데, 비빔국수가 맛있게 맵고 + 새콤한 맛이여서 가끔 생각 나더라고요.

     

     

     

    특이하게도 이곳의 비빔국수면은 소면이 아니라 '중면' 을 사용한 비빔국수 입니다.

    양념장 자작하게 비벼나와서 후루룩 먹으면 되는데, 양념에 과일을 갈아 넣었는지 

    새콤하고 정말 맛있어요. 

     

    식당 바로 앞에 승용차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또 식당 앞에 무료주차할 수 있는 칸이 그려져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곳도 역시 식사시간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어요.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식당에서 음식 나오기 전까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 

    후후 정말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었던 예전이 그립네요.

     

    망향비빔국수는 여러가지 야채액기스를 발효시켜 시원하고 매콤하게 만든 양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비빔국수로 40년이상 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정통 비빔국수라고 하네요. 

    뿐만아니라 예전에 금요일 밤과 평일 저녁을 책임졌던 VJ특공대와 무한지대큐에서 방형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 메뉴판 입니다. (2020년 9월 기준) 

     

     

    식당 간판에서 알 수 있듯이 비빔국수가 제일 유명한 메뉴입니다.

    저는 이곳에 비빔국수 먹으러 자주 왔던 곳이라, 오늘 처음으로 갈비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남편은 여기 비빔국수가 진리라며 비빔국수를 주문했어요.

    역시 아는 맛이 제일 무서운 맛! 

     

     

     

    갈비탕과 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밑반찬은 비빔국수와 잘 어울리는 김치들 위주로 나옵니다.

     

    촉촉한 딤섬같은 찐만두가 나왔습니다. 

    만두피가 얇아서 속이 비치는 스타일의 만두인데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매콤 새콤한 국수랑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서 짝궁으로 종종 시켜 먹습니다 !

     

     

     

    이곳에서 맨날 비빔국수만 먹다가 갈비탕을 처음 시켜보았는데,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어서 놀랐어요.

     

    그런데 뭐랄까 솔직한 평가로는 시판 갈비탕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시판갈비탕이거나 아니면 수입산 고기를 사용해서 고기가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입맛에 맛있진 않았습니다 ㅠㅠ 

    식사가 하고싶어서 갈비탕을 시켰는데, 역시 갈비탕은 갈비탕 전문점에서.

    국수전문점에서는 국수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망향비빔국수의 대표메뉴인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비빔국수가 정~말 맛있어요. 맵지만 매콤+새콤하고 정말 맑게 맵다고 해야하나?

    맛있게 매워서 매운걸 잘 못먹는 저도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소면이 아닌 중면을 사용한것도 특이하고, 

    촉촉하면서 새콤한 양념이 너무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먹으니 넘 맛있네요 !!! 

     

    대전에서 맛있는 비빔국수집 찾고계시면 한번 가보세용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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