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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동 최애 삼겹살집 '고깃집' 소개합니다. (前 연찾사)
    맛집 2020. 8. 3. 11:40

     

    안녕하세요!

    흐흐 요즘 궁동관련 포스팅을 자주 올리네요.

    대학교도 궁동에 있는 학교에 나와서 학교다닐때도 질리도록 왔던 궁동인데.

    신혼집도 궁동 인근 동네에 얻어 남편이랑 종종 궁동을 계속 오게 되네요.

     

    흐흐 ㅋㅋ 사실 궁동에 있는 식당들이 대학가라서 퀄리티가 엄청 뛰어나다고 할 순 없지만

    때때로 가성비 좋은 맛집이 있어서 부담없이 들리기 좋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저와 남편의 최애 맛집인 '고깃집' 입니다.

    식당 이름이 고깃집이에요 ㅋㅋ 정말 생소하시죠? ㅎㅎ

    원래 리모델링하기 전에는 '연찾사' (연타을 찾는 사람들?) 이였던걸로 기억해요.

    리모델링 하기 전엔 정말 연탄불에 구워먹는 두툼한 삼겹살이여서 정말 더 맛있었는데

    지금은 연탄불은 아니고 숯불에 구워서 먹을 수 있게 리모델링이 싹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 집은 궁동 식당 중에서도 단가가 있는(?) 편이라 고기 퀄리티가 좋고, 궁동인근에 사시는 가족들 끼리도

    외식 하는 모습을 종종 불 수 있는 식당이에요.

     

    이제, 먹음직스러운 삼겹살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

     

     

     

     

    이제 이름이 아예 바뀌었어요.

    하지만 위치는 예전 연찾사 위치 그대로 랍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궁동골목에 주차해놓고 가시거나 궁동 공용주차장 이용하시면 되세요!

     

     

    매주 일요일이 휴무이니 영업시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대학가에 있는 식당 답게 폐점시간이 새벽 2시라네요. 유후 ㅋㅋㅋ

     

     

    메뉴판을 찍었어야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찍었어요.

    이곳은 저녁시간에 가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리모델링 전이나 후나 인기가 계속 많네요. ㅎㅎ

     

    기본찬으로 가져다 주시는 콩나물 무침이에요.

    간장소스를 뿌려서 먹을 수 있는데 시원하고 아삭아삭하고 정말 맛있어요.

     

    이외에도 맵고 칼칼한 국물의 콩나물 김치국도 주십니다.

    맵지만 중독적인 맛으로 계속 먹게 되네요. ㅎㅎ

    완전 술 안주에요 이거.

     

    이외에도 아삭이 고추 무침과 양파절임, 초록색 무절임을 가져다 주십니다.

    기본 반찬이 푸짐하거나 그렇진 않고, 정말 딱! 최소한의 것만 가져다 주십니다.

    메인은 고기이기 때문이쥬 ㅎㅎ

     

     

    그리고 멜젓을 같이 찍어 먹을 수 있게 불판에 멜젓을 주십니다.

    사실 멜젓이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저는 고기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는데 두툼한 고기를  멜젓에 찍어먹으면 맛있더라고요 ㅎㅎ

     

     

    두툼한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초벌은 손님인 저희가 직접 해야 됩니다.

    대신 초벌이 되면 종업원들이 고기를 다시 가져가 먹기 좋게 잘라 주십니다.

     

    저희는 생삼겹을 시켰지만, 삼겹 이외에도 목살과 소고기, 곱창?막창?을 팔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기 퀄리티가 워낙 좋은 곳이라 ㅎㅎ 다른 부위도 먹어보고 싶네요.

     

     

     

    두툼한 고기가 불판에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더 배가 고파 집니다.

    껍데기가 살짝 붙어서 바삭해진 식감이 정말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이렇게 겉이 다 익을 정도로 초벌이 되면, 종업원분이 고기를 다시 가져가셔서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잘라 주십니다.

     

     

    이렇게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가져다 주십니다.

    고기 써는 포인트가 예술인것 같아요 ㅋㅋ

    마치 북경오리처럼 뭐랄까 껍데기는 살아있되 너무 과하지 않을 정도로 먹음직 스럽게 잘라 주십니다.

     

     

     

     

    흐흐 저희는 잘라주신 고기를 열심히 뒤집어 익혀주면 끝 !!

    이미 초벌은 되어 있는 터라 뒤집어 주면 고기가 정말 금방 익습니다.

     바삭바삭 껍데기가 붙어 있어 씹는 식감도 좋고, 고기도 너무 맛있어요.

     

     

     

    신선한 쌈야채와 아삭한 콩나물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신선한 야채와 고기와의 조합이 정말 굿이에요 ㅎㅎ

     

    먹음직 스럽게 구워진 고기를 소금찍어 먹어도 정말 꿀맛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고기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이에요. 흐흐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고기와 함께 초록병도 함께 했습니다.

    크 ㅋㅋ 남편이랑 오랜만에 삼겹살에 쏘주 먹으니까 기분 좋으네요 :D

     

     

     

    고기를 먹어도 후식은 꼭 먹어야 해서 ㅋㅋㅋ

    얼큰시원한 후식라면도 시켜서 먹고 나왔습니다.

     

    여기 라면은 라면에 양파, 콩나물, 호박, 어묵 등등이 들어가서

    더 성의있고 맛있는 라면이에요. 흐흐 냉면대신 라면도 추천 드립니다 !

     

     

     

    궁동에서 맛있는 고깃집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는

    저의 최애 고깃집 식당이였습니다. ^^!!!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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