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동 '소도둑', 퀄리티 괜찮은 소고기 무한리필집

 

안녕하세요 ! 

크크 더운 여름 잘 나고 계신가요. 

 

몸이 아직 회복이 덜 됐는지 요즘에 계속 소고기가 땡기더라고요. 

소고기야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요. 

 

사실 개인적으로 소고기보단 돼지고기를 더 좋아해요.

소고기도 맛있지만, 먹다보면 느끼해서 많이 못먹겠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회사 동료의 추천을 받아 다녀온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동료들의 추천을 받아서 가보았는데 품질이 좋아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관평동 인근 회사에 재직중 이신 분들이라면 관평동 주차난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다 아실거에요.

 

회사와 공단들은 밀집되어 있고, 주차할 공간은 없고 ㅎㅎ 

평일 점심시간 또는 퇴근 후 식당가에 가면 정말 차 댈 곳이 없습니다.

 

 

 

 

 

 

주소 : 대전 유성구 관평동 981, 1층

전화번호 : 042-933-9954

 

 

 

▲ 메뉴판 입니다.  (2020년 7월 기준) 

 

 

저희는 무난하게 (소) 세트 x 2인 을 주문하였습니다. 

 

 

 

리필 방식입니다. 

먹고싶은 부위만 계속 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인기있는 부위만 찾을 것 같기 때문에 부위별로 선정하여 제공되지 않는다는 방침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무한리필집에 셀프바가 있듯 이곳에서도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셀프바가 무척 청결하고,  야채와 절임류도 신선하고, 소스통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첫번째 주문한 판이 나왔습니다.

등심, 갈비살, 척아이롤, 부채살, 우삼겹이  골고루 섞여 있었습니다. 

 

눈으로 봐도 고기 상태가 신선해보이고, 손님테이블 바로 옆에  고기바 라고해서 직접 고기를 썰고 계시는 모습도 인상적 이였습니다. 

 

 

크 ㅋㅋㅋ

먼저 제일 빨리 익는 우삼겹 먼저 구워주었습니다.

숯불에서 구워서인지  고기에 숯불향이 은은하게 베어서 향도 좋고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 

 

 

 

 

계속해서 끊기지 않도록 구워줍니다. ㅋㅋ 

등심도 부드럽고 두툼하고 맛있었고, 갈비살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 

 

특히 갈비살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촉촉하게 육즙가득한 갈비살이 맛있었습니다.

 

 

 

촉촉하게 잘 익은 소고기는 늘 옳은것 같아요.

흐흐 다른 쌈채소 필요 없이 정말 베이직한 조합으로 소고기 + 소금은 진리입니다. !!! 

 

소금에 찍어먹으니 고기 자체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내돈내산 후기인데 만족스러워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다들 맛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