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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대 양꼬치맛집, '연취' 소개합니다.
    맛집 2020. 7. 28. 11:58

     

     

    안녕하세요, 다들 양꼬치 좋아 하시나요 ?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향에 민감하신 분들 한테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양꼬치, 양갈비를 비롯해 양고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외국은 레스토랑에 가면 양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스테이크 정도 밖에 없고

    양고기는 양고기 전문점에 가지 않는 이상 접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제가 대학생때부터 즐겨 갔던 곳인 충남대 근처 궁동에 위치한 신선한 양꼬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제가 제 지인들도 많이 데리고 간 곳이고, 양고기가 정말 신선한 곳이라 자부해요.

    (저는 가게와 무관한 사람이며, 내돈 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ㅋㅋㅋ) 

     

     

    남편은 원래 술을 안좋아하고, 잘 못 마시는 사람인데 그런 남편이 이곳에 가면 

    양꼬치와 중화요리와 맥주를 그렇제 잘 먹습니다. ㅋㅋㅋ 

    무튼, 자세한 후기 이제 시작합니다 ! 

     

     

     

    궁동에 위치한 한자로 되어있는 중국 식당이에요. 

    양꼬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국 본토요리도 같이 먹을 수 있답니다. 

     

    지도에 위치를 표시하고싶은데 등록이 안되어 있는지, 지도에 잡히는게 없네요. 

     

     

    메뉴판 입니다. (2020년 7월 기준) 

    사실 중국요리를 취급하는 식당은 메뉴 종류가 너무나 다양해서, 

    메뉴판이 정말 크고 두껍습니다. 

     

    음식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찍지는 못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켜먹는

    양꼬치와 양갈비 가격만 보여드리기 위해 찍었습니다.

     

     

     

    사과식초에 절인 양파와 고추.

    그리고 양념이 잘 베인 오이와 양파무침 입니다. 정확한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양 보고 너무 많이 주신거 아닌가? 다 못먹고 남길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지만

    ㅋㅋㅋ 술이 술술들어가고 양꼬치와 오이무침과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쯔란과 이름 모를 향신료도 주십니다.

    저는 쯔란(빨간색)보다 이름모를 향신료를 더 좋아합니다.

    후추는 아닌데 이 향신료와 양고기와의 궁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양고기의 풍미가 확~ 살면서 양고기를 더 맛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크 ㅋㅋㅋ

    생양꼬치와 양념양꼬치를 반반 주문하였는데 고기 신선도좀 보세요.

    꼬치에 꽂힌 생고기가 정~말 신선한 곳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정말 신선해 보이지 않나요? 

    양고기를 좋아해서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양고기 퀄리티는 여기가 진짜 좋습니다. 

    고기가 신선하니 당연히 맛도 있고요. !!!! 

     

     

     

    평소라면 술을 못하는 남편인데 칭따오 각 1병(750ml)씩 주문해서 

    양꼬치 먹으면서 술술 잘 먹었습니다.

    기름진 음식엔 역시 칭따오 인가 봅니다 ㅎㅎ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요! 

     

    하.. 움짤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영상 속 연기 때문인지 양꼬치 향이 화면 밖으로 뚫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고기가 적절하게 지방이 섞여서 질감이 부드럽고, 정말 고소합니다.

    맥주를 부르는 맛이에요! 

    포스팅을 하면서도 캬. 맥주 땡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ㅋㅋ

     

     

    다 못먹을것 같아서 걱정했지만 그건 제 배를 너무 과소평과 하는 거였어요. ㅋㅋㅋ

    동파육과 비슷한 돼지고기 새송이 볶음 요리를 같이 시켜서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중국요리에 빠질 수 없는 청경채는 역시 기름에 볶았을 때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기름에 아삭하게 볶아진 청경채의 식감과 쫄깃한 새송이,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조합이 좋은 메뉴였습니다.

     

     

    후후 

    주말 점심에 돌잔치 뷔페 다녀오고, 저녁엔 양꼬치와 중화요리를 먹었습니다..

    아이고 내 배야..ㅋㅋㅋㅋ 점점 거울속 푸우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뚠뚠 ㅋㅋㅋ 

     

     

     

    그럼 오늘도 맛점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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