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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51, 2023 Day 3 : 콩불 레시피 / 마켓컬리 장보기 (대패삼겹살, 콩나물)
    식비절약. 주간집밥 기록 2023. 12. 20. 23:10

    W51, 2023 집밥기록 / Day3 / 마켓컬리 장보기 콩불 

    Day1 : 누룽지 + 명란젓 조합 

    Day2 : 마켓컬리 연안식당 알탕 밀키트

    Day3 : 마켓컬리 장보기 메뉴 콩나물 불고기 (콩나물 대패삼겹살) 

     

    오늘은 어제 연안식당 알탕을 만들어 먹을 때 1/2만 사용하여 남은 콩나물을 활용하여 

    '콩불' 콩나물 불고기를 만들어 보았다.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고등~대학생때 맛있는 양념맛에 배부르게 콩나물과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콩불 자주 갔었는데 

    요새는 물가가 다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객단가가 낮은 콩불식당을 찾아보기가 힘들어 졌다. 

     

    한국인의 입맛에 친근한 양념장과 콩나물을 넣어 시원하고 적당한 볶음국물,

    그리고 대패삼겹살이 들어가 고기를 먹는 기분까지 낼 수 있는 콩나물 볶음밥 만들기도 너무 쉽다. 

     

     

    Day 2

    대패삼겹살 (400g)  + 콩나물 + (냉장고 야채들 ex. 대파, 양파 등) 

    조리시간 : 10분 이내 

     

    1. 간장 3T, 설탕3T, 고춧가루3T, 고추장3T, 다진마늘 3T

    콩나물 불고기 양념은 1:1:1:1 만 기억해주면 된다! 쉽고 빠르게 양념장 완성이다 ! 

    2. 냉장고에 대파 또는 양파가 있을 경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좋다.

    (냉장고에 대파, 양파가 없으면 생략가능하다. 메인 재료는 뭐니뭐니해도 대패삼겹살 + 콩나물이다.)

    3.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씻는다. 

    4. 대패삼겹살을 후라이팬에 익힌 후, 손질해놓은 양파 또는 대파를 넣어 같이 익혀준다. 

    5. 양념을 넣고, 대패삼겹이 어느정도 익을 쯤 콩나물도 넣어 5분정도 더 볶아 주면 완성 ! 

    (콩나물을 미리 넣을 경우 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대패삼겹살이 익을때 쯤 콩나물을 넣는것을 추천)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오늘 이용한 레시피는 백종원님의 콩불, 닭갈비 등 만능양념장 레시피인데 정말 다른 계량 필요없이 밥숟가락으로 

    1:1:1:1 로만 양념장을 만들면 되서 너무 편하다. 

    편하기도 하고, 먹어보니 맛도 좋아서 앞으로도 냉장고에 만들어놓고 다양한 메뉴에 활용이 가능할것 같다.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어제 알탕 만들 때 사용하고 남은 콩나물을 활용했다.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다.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씻어둔 콩나물을 한쪽에 두고, 대패삼겹살을 후라이팬에서 먼저 익혀준다. 

    냉장고에 양파, 대파 등이 있으면 냉털 야채를 활용해줘도 좋고, 냉장고에 남는 야채가 없다면 

    대패삼겹살만 익혀주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사실 콩불에서의 메인 재료는 대패삼겹살과 콩나물, 그리고 양념맛으로 먹는거 아닌가 ㅎㅎ)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고기가 익어서 어느정도 색깔이 변해갈 쯤, 양념장을 넣어 같이 볶아준다. 

    위에서 양념장을 간장,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을 각 각 3T씩 넣어 섞어만들어 주었는데, 만들어 둔 양념장의 양이 고기보다 많을수도 있는것이기 때문에, 양념장을 한번에 다 넣지말고 3번에 나눠 넣어준다는 생각으로 소량만 넣어 볶아주다가, 나중에 색깔을 보고 양념장을 더 추가해주면 좋다.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나도 처음에 양념장을 넣었을때는 고기의 양이 더 많아서 허옇게 보여가지고, 양념장을 두숟가락 더 추가하여 넣어주었다. 

    양념장과 고기가 어울어져 볶아질때, 마지막으로 콩나물을 넣어 함께 볶아준다.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콩나물은 볶으면 볶을수록 물이 생기기 때문에, 일부러 마지막 단계에서 콩나물을 넣어 센불로 짧게 볶아 주는 것이 포인트 라고 할 수 있다. 

     

    콩나물은 처음에 넣으면 양이 많아보이지만, 볶아서 숨이 죽으면 얼마 안되니까 어제 사용하고 남은 콩나물을 다 넣어줬다. 

    W51, 2023 집밥기록 / 콩불 레시피 / 콩나물 + 대패삼겹살

     

    콩나물도 함께 같이 볶다가, 콩나물의 숨이 죽으면 콩불 완성이다 ! 

    여기 마지막 단계에서 참기름을 휘릭 한바퀴 돌려주어도 맛있지만, 나는 그냥 참기름 두르지 않고 먹었다. 

    이대로만 먹어도 맛이 정말 좋다. 

     

    콩불같은 메인메뉴가 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고, 또 집에 쌈야채가 있다면 쌈야채와 제육볶음 느낌으로 같이 먹어도 정말 건강하게 한끼 차려 먹을 수 있다. 

     

    콩나물과 대패삼겹살로 오늘도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 먹어서 뿌듯하다. 집밥은 역시 힐링이야.. ♥

     

     

     

    오늘의 집밥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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