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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방 고깃집 추천 ‘뚱보집’ 껍데기 특수부위 깔끔
    맛집 2023. 9. 16. 11:20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아산 배방에 위치한 ‘뚱보집’ 이라는 곳 입니다.

    껍데기, 오겹살, 특수부위를 파는 곳이엿는데 뒷고기집(?) 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고기가 신선하고 질이 좋고, 또 시설도 깔끔해서 만족스러워 자주 가는 곳 입니다.

    배방 뚱보집


    여태껏 가봤던 뒷고기집은 대부분 저렴 + 시설낙후, 그저그런 고기퀄리티 집이 많았는데
    배방 뚱보집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고기자체가 신선하고 퀄리티가 괜찮아서 추천드리는 곳 이에요.


    배방 뚱보집


    한 때 돼지껍데기 열풍으로 유행처럼 껍데기집이 많이 생겼었는데,
    껍데기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 유행처럼 생긴곳은 금방 없어지기 때문에 ‘인생껍데기’ 라는 간판을 보고
    아! 저기는 믿고 걸러야겠다. 믿고 거르는곳? 으로 생각했는데,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방문했다가 이제는 단골이 된 저… ㅎㅎ

    배방 뚱보집

    배방 뚱보집의 좋은점은 식당 스퀘어? 안쪽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2시간까지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 !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리했어요.

    (그리고 지인의 말로는 뚱보집 맞은편에 있는 ‘추도횟집’ 도 배방에서 나름 유명한 횟집, 동네 가성비 맛집이라고 하네요.)

    배방 고깃집 뚱보집

    뚱보집은 주먹구이? 식당 처럼 둥글게 앉아서 먹는 테이블로 되어있는데,
    뒷고기&특수부위를 취급하는 식당치고는 식당이 청결하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지인들과 퇴근후 끼리끼리 술한잔하거나 가족들과 외식하러 나온 손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원래 저녁시간대 가면 테이블이 1, 2개만 비어있을 정도로 꽉 차는데 저희가 이날은 늦게 방문해서 정리중 이여가지고 사람이 없어보이네요. 평소엔 사람 많은 곳 입니다!!)


    배방 고깃집 뚱보집
    배방 고깃집 뚱보집


    배방 고깃집 뚱보집에서 시킨 모듬구이 한판이에요. 가로막살, 오겹살, 꼬들살은 들어봤는데 모소리살 & 가오리살은 처음 들어봐요.
    뒷고기는 어차피 이름 붙이기 나름이 아닐까 싶은데…ㅎㅎ 고기도 신선해보이고, 맛만 좋으면 됐다! 라는 생각으로 처음 먹어보는 부위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부속고기라고해서 막 돼지혀,, 이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고기자체도 신선해서
    안좋은 돼지고기의 경우 돼지 누린내? 라고해야되나 시각적으로도 안신선하고, 누린내 냄새 나는 곳도 있는데 여기고기는 진짜 신선해서 믿고 먹습니다 !!

    배방 고깃집 뚱보집

    밑차림 반찬도 있을건 다 있는 상차림이에요.
    요새는 고깃집에 가면 쌈야채 대신 파절이나, 샐러드?로 대체하는 곳도 있던데, 저는 쌈을 좋아해서 상추 & 깻잎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밑반찬으로는 도토리 묵사발, 파채, 쌈야채, 와사비, 쌈장 등등이 나오는데 파채가 정말 맛있어요.

    배방 고깃집 뚱보집
    배방 고깃집 뚱보집


    처음에 고기를 주시면서 고기 부위설명 & 고기 굽는 순서를 설명해주셔서 그 점도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생고기 자체가 신선하니까, 구워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잘 익은 두툼한 돼지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입에 넣었을때 육즙이 콱 배어나오는 그 맛이 너무 좋아요.

    헤헤 고기 질도 좋고, 매장도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뚱보집은 제가 남편이랑도, 지인들이랑도 자주 가는 곳 중 한곳입니다 ㅎㅎ
    같이 갔던 지인들도 맛있게 먹었다며 만족하는 매장이에요 !! ㅎㅎ  (오해하지마세요. 광고 x 내돈내산입니다..)

    배방 고깃집 뚱보집
    배방 고깃집 뚱보집

    껍데기 좋아하는 남편의 추천으로 껍데기도 먹어봤는데, 뚱보집에서는 껍데기 만큼은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십니다.
    간혹 다른 식당에서는 껍데기에 털도 붙어있고 한데, 이곳은 껍데기 마저 청결 했습니다 ㅋㅋㅋ
    뚱보집 껍데기는 껍데기에 털도 없고, 호떡 누르는 도구로 껍데기도 쫙좍 눌러서 펴주시니까 위험하지도 않고 껍데기 안좋아하는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껍데기를 안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돼지털 & 껍데기 굽다가 탁!타! 튀어서 위험하게 얼굴에 기름튀고 이랬던 적이 있어서 약간 성가시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안좋아하는 건데 여긴 맛있네요…ㅎㅎ

    저 뿐만 아니라 남편도, 지인들도 만족도가 높은 가게라서 티스토리에 소개해도 욕 먹진 않겠다, 싶어서 소개해봤습니당 !!
    흐흐 그럼 다른 맛집으로 또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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