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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린이 LG 와인셀러 (W85B) 구입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2. 1. 20. 12:25

    안녕하세요!
    어제 LG에어로타워 공기청정기에 이어 오늘은 LG 와인셀러(W85B) 구입후기를 가져왔습니다.

    W85B는 무려 85병 ~ 100병초반(잘 쌓아서 넣으면) 보관이 가능한데요 , 흐흐 정말 와린이 임에도 불구하고 와인에 취미가 생겨 작년 말에 셀러를 질러 버렸습니다!!!

    2021년 11월에 구입 했고, SSG닷컴에서 구매 했습니다. 오프라인 LG베스트샵을 돌아다녀 봤지만, 오프라인 베스트샵에 셀러를 갖다 놓은 곳은 없더라고요.

    지금 구입 후 3개월째 사용 중인데 절~대 후회없고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 하고 있답니다 ! 잘 산 가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구입 후 재고가 없어서 3주 기다려서 설치 기사님께 연락을 받고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첫 인상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놀랬습니다.

    바닥 마루에 흠집이 안나도록 카펫 같은것도 깔아서 조심히 운반 후, 원하는 위치에 맞게 설치를 해 주셨습니다.
    LG냉장고 옆에 나란히 LG와인셀러까지 설치!!

    부엌에 아일랜드 식탁이 있어 요리하고 셀러에서 데일리 와인을 꺼내어 마시기 딱 좋아요.


    lg냉장고 옆에 나란히 세웠는데 사이즈가 꽤 크죠 ?
    와인셀러도 6구, 9구 등등 작은 사이즈도 있지만
    와인에 취미를 붙이면 시작만 있고 끝이 없다는 말에 동의가 되어 어차피 나중에 큰거 살거 같아서 처음부터 큰 사이즈로 구입했습니다 !

    와인셀러의 주요 기능은 와인 보관에 최적화된 온도로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로) 일정하게 보관이 가능 하다는 건데요.
    그중에서도 레드와인(상부선반) 화이트와인(하부선반) 온도를 각 각 달리 설정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인것 같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W85B와 W89B를 고민 하실텐데
    와인을 쌓았을때 선반이 안움직이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이왕 사는거 돈 좀 더주고 선반을 움직일 수 있는 W85B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셀러에 간접조명처럼 LED 조명이 들어있어서
    조명을 켰을때 크 ㅠㅠ 얼마나 멋있는지...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그 자체입니다. 셀러자체가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해내는 것 같아요.


    대전 와인박람화에서 사온 프랑스 와인.
    맨날 데일리 와인만 마시다가 그래도 제 수준에 욕심나는 와인을 마셨는데 확실히 비싼건 다르긴 다르구나 를 느꼈습니다.
    향이 복합적으로 레이어 층이 잘 쌓여있는 느낌 ? 잘은 모르지만 검붉은 계열의 과일향과 가죽, 버섯향이 섞여서 왜 비싼 와인을 마시는 지 공감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이외에도 코스트코가서 데일리로 겸사겸사 먹기 좋은 구입 했던 와인들...ㅋㅋㅋ 집고보니 많네요.

    회사사람들이랑 맛있게 먹었던 호주 쉬라즈 와인.
    투핸즈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죠.

    각자 맛있는 와인들 한병씩 가져와서 디캔딩도 해보고 ㅋㅋㅋ 폼이 그럴듯 한가요 ? ㅋㅋ

    하몽에 루꼴라를 말아 과일과 아보카도를 겻들인 안주를 주문 했습니다. 이건 다이닝 식당에서 주문해서 테이크아웃 !!!

    바닐라, 버터향이 지배적이였던 미국와인 캔달잭슨. 화이트 중에서 워낙 유명한 와인인데 집에 문어가 있어서 문어랑 감자 구어서 지중해식 뽈보 샐러드를 만들으려고 했으나 비주얼은 그냥 샐러드에 문어토핑 얹은 느낌ㅋㅋ

    대전 와인박람회에서 독특해서 구입했던 스페인 CAVA.
    프랑스 상파뉴 지역의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하듯이 스페인에서 주조하는 스파클링와인을 CAVA (까바) 라고 하는데요.

    이 와인은 특이하게 화이트 품종이 아니라 레드와인 품종인 '피노누아' 품종으로 만든 까바라서 구입해보았습니다.

    흐흐 데일이 와인으로 화이트와인을 또 까고...
    아마 이건 푸나무로 기억하는데, 푸나무의 과일향과 상큼한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확실히 셀러가 제기능을 한다고 생각된게
    남은 와인을 냉장고에 밀봉해 놓으면 너무 차가우니까 랩이 이렇게 부풀어 오르지 않는데, 셀러에 온도를 12도로 맞춰놓고 남은 와인을 보관하면
    이렇게 랩이 부풀어 올라와있더라고요. 푸나
    이걸 보고 온도조절이 잘 되고, 적정온도로 잘 유지되고 있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셀러가 있으니까 냉장고문 열때마다 들렸던 병 흔들리는 소리도 안들어도 되고, 먹고싶을때 딱 꺼내서 먹으면 딱 적정한 온도로 즐길 수 있어서 넘 만족 하면서 사용 하고 있네요~!

    앞으로 와인장터, 와인행사, 데일리와인 , 와인 추천 등
    제가 마시는 와인을 기억하기 위해 종종 와인 포스팅을 가져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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