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기타

넷플릭스 추천작 02. 곤도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노중심 2020. 4. 10. 10:34

안녕하세요! 

다들 봄옷 꺼내셨나요? ㅋㅋ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겨울에 사용했던 이불이나 외투는

옷장안으로 넣어놓는 등

많은 분들께서 이미 

의류나 생활소품을 계절에 맞게

정리하셨으리라 생각 되는데요. 

 

따라서 오늘 추천해 드릴 작품은

주말에 넷플릭스 틀어 놓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정리의 달인,

곤도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를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 

 

곤도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1

 

크크 이 작품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1. 편하게 보기 좋다.

2.  극단적 미니멀리즘이 아닌,

일상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정리법

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고, 

정리정돈이 잘 된 집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힐링이 되기 때문이에요 ㅎㅎ

 

 

** 

계절에 바뀌는 타이밍에 

코로나 19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정리' 하고 '청소' 하기

딱 좋은 타이밍 인거쥬 !!! ㅎㅎㅎ 

 

곤도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2

한 때 미니멀리즘 열풍이 불면서

1일 1버리기, 심플하게 산다 등 

버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미니멀리즘 = 무소유, 물건이 없는 상태

등 다소 극단적인 형태의 미니멀리즘이 

나왔었는데, 저는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거리감 있는 미니멀리즘은 지양합니다.

 

 

곤도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3

 

반면, 곤도마리에 그녀는 

극단적인 미니멀리즘이 아니라

일상에서 내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남기고, 물건에 '설레지 않으면' 버리라고

조언을 해 주기때문에 극단적으로 비우거나

다 버리지 않아도 돼요 : D

 

일상에서 실행 가능한 조언, 실천법으로

정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어서 좋았습니다. 

 

곤도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4
곤도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5
곤도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6

 

집안이 온갖 물건, 옷, 아기용품 등으로 가득차서 

퇴근 후 집에 들어왔을 때 스트레스를 받고,

가득찬 짐때문에 어디서부터 청소를 해야할지

청소할 마음조차 안생기고 지치고, 

예민해진 가족들에게 

 가족의 상황, 이야기를 경청하며 

정리를 도와 줍니다.

 

 

곤도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7

 

곤도마리에 정리법 중 

간략히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1.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이 진짜다.

ex) 옷장 정리를 할 때, 모든 옷들을 침대 위에 꺼내

눈에 보일 수 있게 한 다음, 하나하나 만져보며

나를 설레게 하는 옷은 남기고,

아닌 물건은 과감히 버린다. 

 

 

 

2. 장소가 아닌 '물건' 별로 정리하라

같은 기능의 물건이라도 수납장소가 두 곳 이상으로
나뉘는 경우가 있는데 장소별로 정리하면

 물건을 계속 반복해서 정리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물건별로 하나씩 정리 한 후 잘 보이도록 수납한다.



3. 정리를 하고 나면 하고싶던 것을

발견 할 수 있게 된다.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를 보면서

알 수 있는 점은 '정리 = 마음의 정리' 이고, 

 

어지러운 짐 무더기 속에서 

정리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기분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정리를 통해 깔끔해진 공간에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 

하고싶은 것을 발견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

프로그램에서 처럼 정리가 잘 된 집은

가족의 마음을 정리 해 주고

또 정리를 통해 깨끗해진 공간에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시간 날 때

넷플릭스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시청해보시고 다들 마음의 정리겸 ㅎㅎ

밀린 정리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 

 

기분이 좋아지는 프로그램!

공감 + 힐링 + 감동이 있는

곤도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였습니다. ^^